포레몽 베이직 온수매트 BTM-501S, 완벽한 겨울철 필수 아이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느껴지면서, 조금 이르게 온수매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불을 걷어차고 자는 버릇이 있어서 더욱더 온수매트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뜨끈하게 지지며 숙면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지라 다양한 종류의 온수매트를 찾아보던 중 포레몽 베이직 온수매트 BTM-501S를 선택하였습니다.

포레몽 온수매트 침대형 장점

1. 사이즈 – 저희 집 침대는 킹사이즈임에도 침대 위에 깔았을 때 전혀 작게 느껴지지 않는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따뜻함, 난방 성능 – 원하는 온도를 지정할 수 있고,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미지근하지도 않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사용했을 때 아침까지 체온 유지가 잘 됨을 느꼈습니다.

3. 설치, 사용이 비교적 간단함 – 매트 펼치고 호스를 연결하고 물을 채워넣는 간단한 방식으로 설치가 용이하여 좋았습니다.

4. 세탁, 청소 가능한 부분 – 포레몽 온수매트는 커버와 일부 부품이 분리 가능해서 세탁이 용이하다는 점과 매트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 계절이 지나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레몽 온수매트 침대형 단점

1. 예열 속도 / 온도 도달 시간 – 사용해본 결과 온도 도달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동이 되고 있는 것이 맞나? 생각이 들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작동이 문제없이 잘 되고 있었고, 모든 온수매트 특성 상 온수가 매트 전체에 돌아야하기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 경험

일주일 전에 강아지가 매트에 토해서 워셔블이니까 그냥 분리하고 세탁기에 넣어 세탁했습니다. 이후 진짜 따숩게 잘 쓰고 있어요. 원래 다른 온수매트는 더러워지면 걍 버려야 했는데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니;; 진짜 절대 후회안합니다… 앵간하면 제가 내용추가를 하겠습니까 ..

현재 날짜는 2025-01-21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구매 이유

제가 온수매트는 3개, 전기매트는 5개 정도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저렴한 전기매트를 쓰다가 전기매트는 제 몸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갑자기 확 드는 날이 있었어서 그 날 이후로 무조건 온수매트만 구매했는데요. 침대가 슈퍼싱글에서 퀸으로 넓어지면서 퀸사이즈 온수매트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다른 온수매트를 쿠팡에서 사서 받았는데 사진과 다른 제품이 왔더라구요. 거기다 구성품 불량까지… 그래서 다른 온수매트를 알아보다가 이 온수매트를 보니 좌우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통째로 세탁하는 워셔블 온수매트라는 점이 진짜 그냥 눈이 돌아갔습니다.

3개월 사용 후기

진짜 최고입니다. 저는 시원하게 자는 걸 좋아하고 집사람은 뜨겁게 자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늘 온수매트를 쓸 때 저는 자다가 더워서 깨고, 자다 인나서 샤워하고… 일어나면 땀범벅에, 너무 뜨거우니까 악몽도 꾸더라구요.

근데 좌우 온도조절이 되니 그런 일이 없어요. 집사람은 늘 따뜻하게 켜놓고 자고 저는 추운 날만 키고, 켜서 자다가도 더우면 끄고. 이 좌우 분리형 온수매트가 진짜 이렇게 편한 줄 알았으면 진작 샀지;;

게다가 패브릭 색깔도 정말 예뻐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아까워서 커버씌우고 쓰느라 이 색상을 커버 세탁하는 1~2일만 본다는 게 함정ㅠ;;

추천의 말

만약 주변에 온수매트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포레몽 추천할 것 같습니다. 2023년 말에 금전적으로 약간 힘들었는데도 온수매트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가격 좀 더 주더라도 워셔블+분리형으로 사자 했던 제 선택을 너무 너무 칭찬합니다.

포레몽 베이직 온수매트 BTM-501S

포레몽 베이직 온수매트 BTM-501S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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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온수매트 선택

곧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 전기장판 없으면 큰일 나는 사람인데 임신을 하게 되니 전자파에 고온자극이 위험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많이 알아보고 비교해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결국 전자파가 없고, 미세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최저온도가 30도 미만으로 시작하는 제품을 찾았어요. 25도부터 온도조절이 1도씩 가능하고 늘 38도 정도로 사용하다가 12월 말 들어서 40~41도까지 올려서 사용 중입니다.

직접적으로 닿으면 아무래도 안 좋을 것 같아서 위에 매트 한 장 깔고 사용하는데 상당히 따뜻해서 좋아요. 특히나 울 고양이들은 아주 그냥 온수매트 지킴이 수준이라서 온오프 소리만 나면 곁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오프를 누르면 전원이 차단되는 게 아닌지 꺼졌다는 점등표시는 계속 떠있는 게 처음엔 거슬렸어요. 하지만 그래도 이젠 괜찮습니다.

현재까지는 너무나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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