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안 퍼플섬 튤립꽃축제 일정과 위치, 꽃사진 명소 소개

튤립을 만나러 섬으로 떠나는 봄

4월이면 전국의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지만, 그중에서도 신안 퍼플섬 튤립꽃축제는 단연 눈에 띄는 이벤트입니다. 바다와 꽃이 공존하는 이 특별한 섬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섬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꽃만 보러 가는 축제가 아닌, 자연 속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입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퍼플섬의 튤립 풍경은 단순한 구경을 넘어 풍성한 촬영 소재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축제 일정과 위치, 주요 포토스팟, 그리고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까지 담아봅니다.

언제 어디서? 2025 신안 튤립축제 기본정보

2025년 신안 튤립축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열립니다. 주 무대는 천사섬 분재공원이며, 보조 행사장으로는 반월도와 박지도가 함께 운영됩니다. 이곳은 ‘퍼플섬’으로 유명한 여행지로, 다리부터 건물까지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는 특별한 테마섬입니다.

항목 세부 내용
축제 기간 2025년 4월 1일 ~ 4월 30일
개최 장소 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 및 퍼플섬
입장 요금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신안군민 무료
문의 신안군청 홈페이지

튤립 종류, 다양성에 놀라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예상 이상의 규모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일반적인 튤립뿐만 아니라, 프릴튤립, 앵무튤립, 복층튤립100종이 넘는 품종이 구역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튤립과 잘 어울리도록 조경이 꾸며져 있어 단순한 꽃밭이 아닌, 하나의 테마 정원처럼 구성된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정원 사이를 걷다 보면 남프랑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은 어디?

  • 튤립터널 – 컬러풀한 튤립이 지붕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 보라색 전망대 – 바다와 튤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포인트
  • 보라다리 위 – 물결 위를 걷는 듯한 포토존

포토존마다 포즈를 취하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여유롭게 찍고 싶다면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퍼플섬은 꽃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튤립 외에도 이곳은 보라색 테마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건물, 간판, 벤치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통일된 이 공간은 국내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퍼플섬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주말에는 현장 버스킹 공연, 꽃을 활용한 공예 체험,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구성됩니다.

방문자 Q&A – 놓치기 쉬운 팁

  •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천사섬 분재공원 앞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임시 주차장도 추가 운영됩니다.
  • Q: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가요?
    A: 목줄 착용 시 동반 가능하지만, 일부 실내존은 출입이 제한됩니다.
  • Q: 우천 시에도 운영하나요?
    A: 실외 행사 중심이지만, 가벼운 비에는 우산이나 우비 착용 후 관람 가능합니다.

짧은 여행도 좋지만, 하루쯤 머물러보세요

튤립축제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이들도 많지만, 섬 전체를 천천히 즐기려면 1박 2일 코스도 훌륭합니다. 근처에 위치한 압해도, 암태도, 자은도와 연계하면 봄 섬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신안 퍼플섬 숙소도 꽤 다양해졌기 때문에, 뷰 좋은 민박이나 펜션을 예약해두면 저녁 무렵의 한적한 꽃밭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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