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이 만개하는 태안, 봄꽃축제의 진짜 매력을 느낄 시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꽃입니다. 그중에서도 충남 태안은 매년 봄이 되면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봄꽃축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태안 봄꽃축제는 규모와 연출 면에서 국내 최상급을 자랑합니다.
2025년에도 어김없이 열리는 이 봄 축제에서는 튤립을 중심으로 다양한 봄꽃이 함께 전시되며, 아름다운 테마가든과 설치미술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태안 봄꽃축제의 정확한 일정, 위치, 티켓 정보, 추천 관람 팁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2025 태안 봄꽃축제 일정과 기본 정보
축제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메인 장소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입니다. 이곳은 튤립뿐 아니라 계절별 다양한 꽃 전시가 이뤄지는 대표 플라워 테마파크입니다.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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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025 태안 봄꽃축제 |
기간 | 2025년 4월 12일 ~ 5월 7일 |
장소 | 코리아플라워파크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
입장 요금 | 성인 14,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9,000원 |
튤립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꽃의 향연
2025년 봄꽃축제의 주제는 ‘컬러 인 더 가든(Color in the Garden)’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튤립은 물론, 무스카리, 수선화, 라넌큘러스, 히아신스 등 여러 봄꽃들이 정원 곳곳에 테마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꽃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조형물과 조명 연출이 결합돼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시 구성은 구역별로 다르며, 특히 튤립 터널과 플라워 미로, 정원 전망대는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사진 명소
- 튤립 빛 정원 – 야간 개장일에만 볼 수 있는 라이트업 전시
- 바다 배경의 꽃지 포토존 – 꽃과 파도가 함께 어우러지는 인생샷 포인트
- 하트 조형물 속 튤립길 – 연인과 함께 찍기 좋은 대표 포토스팟
코리아플라워파크 방문 팁
주말과 공휴일은 혼잡하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이나 오후 4시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면 노을과 함께 꽃을 즐길 수 있어 더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음식 판매 부스는 간단한 간식 위주이므로 미리 간단한 도시락이나 음료를 준비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천 시에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일부 구역은 통제될 수 있으므로 기상 정보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꽃축제 이후 연계할 수 있는 여행 코스
태안의 봄꽃축제는 그 자체로 훌륭하지만,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더욱 알찬 일정이 됩니다. 꽃지해수욕장, 안면암, 백사장항 등은 차로 10~15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합니다.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묵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꽃향기와 숲 내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완벽한 봄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