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느끼는 동남아의 여유
해외 여행이 부담스러운 요즘, 서울 근교에서 이국적인 무드를 찾는 이들에게 ‘다낭 감성 카페 투어’가 인기입니다. 경기도 곳곳에 자리한 라탄 인테리어, 베트남 로컬 푸드, 야자수 장식의 카페들은 마치 휴양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남양주: 아침 햇살과 함께 시작하는 베트남 무드
하루의 시작은 남양주의 ‘베트남마켓카페’에서. 현지 재료로 만든 커피와 달달한 연유가 어우러진 베트남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이곳은 베트남 현지 재료도 판매하고 있어 이국적인 기념품을 구입하기에도 좋습니다.
파주: 브런치와 반미의 궁합
파주 ‘라탄하우스’는 좌식 좌석과 식물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가 독특한 베트남풍 브런치 카페입니다. 따뜻한 반미와 에그커피 한 잔으로 간단하지만 이국적인 식사를 즐겨보세요. 감성 가득한 외관 덕분에 사진 찍기에도 제격입니다.
양평: 자연과 어우러진 트로피컬 포토 카페
양평의 ‘Another Mood’는 인피니티 풀과 라탄 소품이 조화를 이루는 포토 명소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길마저도 탁 트인 자연 풍경이 펼쳐져 도착 전부터 여행 기분을 끌어올려 줍니다. 풀사이드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면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원: 깊은 국물 맛의 쌀국수로 마무리
늦은 점심 또는 이른 저녁으로 수원의 ‘반미101’을 추천합니다. 진한 국물이 일품인 쌀국수와 현지 스타일의 반미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데 손색없는 메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베트남 느낌을 그대로 담아 여행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카페 투어 계획에 참고할 정보
- 동선 추천: 남양주 → 파주 → 양평 → 수원 (역방향도 가능)
- 전체 주행 시간: 약 4시간, 카페 이용 포함 시 하루 코스로 적절
- 운영 시간: 대부분 오전 10시~오후 8시
- 평일 방문 시 한적하게 감상 가능, 주말은 웨이팅 발생 가능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다낭 스타일의 하루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도 충분히 이국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트로피컬 무드를 느끼고 싶다면, 경기도 곳곳에 숨어 있는 다낭 감성 카페들을 하루 코스로 즐겨보세요. 감성 가득한 사진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마음의 휴식을 채울 수 있습니다.
